안녕하세요, 와이즈웨이입니다.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래 되었지만 중요한 내용을 담은 사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유학간 수재들, 왜 다수가 중도에 탈락하나?- 조덕성 (허핑톤 포스트)
1. 아이비리그에 다니던 우리 아이들, 44%가 중도에 탈락
5년 전, Samuel Kim 박사의 콜럼비아 대학 박사학위 논문이 큰 물의를 빚은 적이 있었습니다. 김박사의 논문 내용이 문제였던 것이 아니고, 그 분이 발표한 통계 조사 결과에 대한 우리 한인 사회의 반응이 문제였지요. 그 논문에서 지적한 한인 2세 교육의 문제점들은 한인 학부모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정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교육 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김박사의 통계자료를 마치 조작되고 과장된 것인 양 매도했고 그 의미를 고의적으로 축소했기 때문에, 김박사의 연구 조사가 우리 한인 사회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 채 묻혀가고 있고, 한인 사교육계의 그릇된 관행은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amuel Kim 박사는 20년 동안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했던 한인 학생들 중에서 1,400명을 무작위로 뽑아 조사했는데, 그 중 졸업을 한 사람은 56%에 불과했고, 나머지 44%는 중도에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의 대상은 여러 한인언론 매체들이 발표한 바와는 달리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만이 아니었고 전체 한인 학생들이었기 때문에, 이 통계는 유학생 및 한국계 교민 자녀들 전체에 대한 것이라고 보는 편이 옳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그가 논문에 인용한 다른 통계에서는 중국계 학생들은 25%가 중도 탈락했고 인도계는 21.5%가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모든 피해 당사자들과 그 부모들이 중도탈락 사실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기 때문에, 여러 학부모님들에게는 이런 발표 내용이 믿을 수 없는 일로 보였을 것 같습니다.
이 통계는 한국, 중국, 인도, 세 나라가 'SAT문제 불법 유출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불명예의 3축이라는 사실과도 상관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미국에 가지 않더라도 이 세 나라 안에서 칠 수 있는 여러 미국 공인시험의 문제지들이 전량 불법으로 유출되고 있고, 심지어는 그것이 미국으로 은밀히 역수입 되어 해당교민 사회의 일부 사교육 업자들에게 공급되기도 하는데, 그 문제들이 실제 시험에 다시 등장한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밀거래 된 문제의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궁극적인 피해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능력은 향상된 점수와는 상관없이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을 테니까요.
이처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누가 한인들의 치부를 외부에 공개하는가?"라고 비난하기보다는 "누가 그 동안 우리의 눈과 귀를 가로 막아왔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바른 자세겠지요. 감추는 것은 더 큰 피해를 가져올 뿐입니다. "남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보이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비 건전한 자세는 진정한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지요. 더구나 김박사의 논문이 이미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필독서 리스트에 올라간 상태에서, "김박사 논문 이야기는 이제 그만 합시다."라는 제안은 앞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할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감추자는 말과 다름 없습니다.
(예일 대학교 법대의 봄풍경)
2. 읽고 쓰는 일에 미숙한 우리 아이들, 대학 과제물 처리하기 어려워
영어로 읽고 쓰는 일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한인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서 중도탈락뿐만 아니라 '표절행위' 때문에도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한국의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미국 대학 학부과정의 교육방식이 보여주는 가장 큰 차이점은 읽고 쓰는 과제물이 특히 많다는 것인데, 독서광으로 성장한 학생들도 이로 인해 벅찰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입니다. 분량뿐만 아니라 난이도도 높은 이 과제물들을 처리하려면, 입학하기 전에 이미 1분당 600~1,000 단어를 읽어내는 스피드를 갖춰야 하고 또 그것을 신속히 요약 정리해서 써 내려가는 능력도 있어야 하는데, 문제풀이 훈련이나 부정유출문제 이용이라는 편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이 난제를 감당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3년여 전에 Duke 대학의 의과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계 교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인 2세 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누던 중에 자신의 하버드 대학 시절을 회상하면서 들려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당시에도 하버드 대학 재학 중에 '표절' 행위가 적발되어 제적당한 학생들이 종종 있었는데, 자신이 아는 바로는 그 때 처벌 받은 학생들이 거의 모두 한인 학생들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내에는 대학생들에게 숙제를 대행해주는 온라인 업체가 아주 많습니다. 이중에서도 비교적 고액을 요구하는 업체들 몇 곳에 전화를 걸거나 실제로 그런 직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인터뷰를 해서 통계를 내보면, 그 동안 이 업체들을 은밀히 먹여 살려온 집단이 바로 우리 한인 학생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SAT시험점수는 손색이 없는데, 읽고 쓰는 실제 능력은 동급생들에 비해 여러 해 뒤떨어지는 우리 아이들이 수시로 찾을 수밖에 없는 곳이 바로 이런 과제물 대행업체들입니다. 이 업체들로부터 구매한 대행 상품들을 교수에게 제출했을 경우, 그 내용들이 종종 표절 시비에 휘말리게 되는 것입니다.
표절 판정이 나면 그 학생은 미국의 대학이 주는 가장 엄중한 처벌인 제적조처를 받게 되는데, 그렇게 축출된 학생은 미국 내의 어떤 대학에서도 다시 정상적으로 입학 또는 편입 허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타국으로 떠나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그 학생과 부모가 겪는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도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 '표절행위'로 처벌 받고 떠나는 학생들 전체의 과반수가 코리안이라는 사실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비뚤어진 교육 문화는 참으로 바뀌지 않는구나!"라는 통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어느 아이비리그 대학의 독서실 내부)
한국의 교육문화가 영어 교육에 대하여 그렇게 오래 고수해온 그릇된 인식을 철저히 뒤집어엎지 않으면 유학간 우리 아이들이 침묵 속에 겪고 있는 고통과 암담함은 앞으로도 수십 년을 더 이어갈지 모릅니다.
제가 두 글에서 말씀 드린 내용을 아래에 요약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가까우신 분들과 함께 나누어주시고 우리나라 영어교육 정상화에 함께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사점
(1)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리딩을 배운다 해도 그것이 혼자서 읽어야 하는 리딩 실습을 대신할 수는 없다.
(2) 선생님이 입으로 가르치고 학생이 귀로 듣는 형식의 리딩 교육은 이미 필요한 양의 여러 배를 초과한 상태다. 그 같은 한국식 편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읽는 실습이 결여된 리딩 교육의 효과는 거품일 뿐이다.
(3) 리딩 실습 시에는 선생님과 함께 읽으면 안 된다. 그건 사실상 선생님이 대신 읽는 것이기 때문이다.
(4) 리딩 교육과 리딩 실습의 비율은 80 대 20이 아니라 30 대 70이 되어야 한다.
(5) 리딩 실습도 없이 단기간에 리딩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다면 그건 문제풀이 편법 또는 부정한 방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대학 재학 중에 오히려 더 큰 고통을 받게 된다.
(6) 리딩은 타고난 두뇌보다는 훈련된 두뇌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매일 꾸준히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7) 한국식 리딩 교육의 위험요소: 혼자서 읽는 리딩 실습 없이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는 교육의 과잉.
(8) 한국식 리딩 교육의 더 큰 위험요소: 그런 교육으로도 리딩 실력이 쌓인다고 기대하기.
혼자서 읽는 리딩 실습은 선택 사안도, 타협할 사안도 아닙니다. 영어 구사력을 높이겠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하는 필수조항입니다. ♣
* 이글은 "허핑톤 포스트"의 조덕성 선생님의 글을 게재한 것입니다.*
와이즈웨이의 견해
본 사설은 개인의 의견이지만 실제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겉으로 나타난 토플, SAT 등 영어 시험 성적만으로는 대학 학습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죠.
저희 Wise Way 프로그램의 핵심인 "ELI (IEP)과정"은 Debate, Presentation 과 Critical Writing 으로 이루어진 "대학 예비 과정" 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이 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입학한 많은 학생들은 거의 "전과목 A" (ALL A / Straight A) 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와이즈웨이 에서는 학생들이 등록하고 난 후 국내에서 준비하는 기간 동안 에세이 Writing 첨삭 연수를 지속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ELI 연수를 함께 한 장학생들 대부분이 <전과목 A> 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고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재학 중 와이즈웨의 Writing 첨삭과 관리를 받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조기 유학생들은 IVY 리그 등 소위 초일류 대학인 HYPS 대학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제 미국 대학에서 높은 성적을 올리는데 필요한 부문이 바로 에세이 Writing 이라는 것,
그리고 HYPS 대학 학비가 많이 오른 반면에 외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많이 주지 않는다는 현실,
혹 받는다 해도 나머지 학비가 1 억에 달한다는 미국 대학의 현실이
조기 유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다른 옵션을 생각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이즈웨이 15년의 역사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미국 주립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전과목 A (Straight A / All A) 를 올리고 졸업후에는 미국 현지에서 취업했으며, 이중 영주권을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와이즈웨이에서는 학생의 에세이를 써주는 것이 아니라 ,
지속적인 첨삭을 통해 학생들의 Writing 능력을 높혀 주기 때문입니다.
매달 새로운 주제를 주고, 이를 수정~첨삭~재수정~재첨삼의 과정을 3~4 차례
계속하는 동안 학생들의 Writing 능력은 무한대로 높아지고
이러한 수업은 매달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른 주제로
계속됩니다. ^^
이제 미국 유학은 학비가 비싼 유수 대학에 진학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는 시대가 아닙니다.
미국 현지에서 취업하고, 가능하면 영주권을 받아 정당한 대접을 받으며 생활하고, 추후 커리어를 인정받으며 귀국하는 것을 선택할 정도의 유학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설명회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시면, 아래 [참가 신청서] 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립대 장학 설명회 참가 신청은 여기를 클릭!
https://www.lamiwell.com/bbs/write.php?bo_table=sub16
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 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보험료 등 제반 경비를 합쳐
1년에 1,900~ 3,0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웨이 장학생에 대한 미국 취업 특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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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회 설명회에서 인터뷰하는 안*빈 장학생 (25기, 조지아텍 박사과정 전액 장학생) >>
인터뷰 동영상 보기 클릭 :
<<와이즈웨이 25기 안 * 빈 장학생의 케니소 주립대 석사 학위 수여식>>
미국 주립대 장학생 진학 문의나 상담을 원하시면
02-2118-8311 / 070-8658-8322 로 연락주세요^^.
정성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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