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미국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원하시는 대학에 응시하여 입학을 하신 후,
1. 그 해당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서류가 도착하게 되면, 미국 비 이민 F1 유학 비자 신청을 하신 후, 비자 원서 요금과 SEVIS FEE 라는 것도 내고 비자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고 싶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입학조건이 있는데, 토플 점수와 내신 성적 SAT 성적 등 대학마다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은 해당 대학교 웹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미국에서 어학원을 다니게 되면 해당 어학원에서 그에 맞는 입학허가서를 제공해 줍니다. 비자 신청 웹사이트 https://ceac.state.gov/genniv/ 에 가셔서 본인이 받을 비자에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보통 대학교나 고등학교처럼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엔 학생 비자로 F1 비자를 받게 되는 데 어학연수의 경우는 해당 기관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3. 그렇게 비자 신청이 끝나면,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세요. 인터뷰는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appointmentschedule.asp 로 가셔서 본인 스케줄과 맞는 인터뷰 날짜를 잡으시면 됩니다.
4. 대부분의 어학원에는 토플점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5. 위에 설명해 드린 것처럼, 혼자 대학교 입시원서를 넣어 입학허가서를 받고, 비자를 작성하고 비자 인터뷰를 준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어학연수도 생각 중이신 것 같은데, 어학연수와 대학 입시를 따로 하는 준비하는 것은 시간도 많이 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어학 연수 프로그램과 대학 진학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in-state 장학 혜택을 받아 우리나라 사립대학 학비 정도로 유학할 수 있는 주립대 장학 제도로 진학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6. 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따로 어학 연수를 할 필요 없이 주립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어학연수와 예비 대학과정을 동시에 밟고, 이수 후에는 연계된 7개 주 20여 개의 주립대에 입학이 보장되는 동시에 in-state 장학혜택이 제공되어 1년에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쳐 1,700 만원 ~ 2,400 만원 정도로 미국 주립대에서 유학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간과 비용을 모두 효율적으로 아끼면서 주립대에 바로 진학 하실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선택의 폭을 여러 방면으로 넓혀두시고 고 3에 올라가는 지금이 순간에 철저히 따져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졸업과 동시에 미국 주립대 장학생으로 유학을 떠나시는 행운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2018.03.12.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