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처음 가시는 것이라면 캐나다 보다 미국을 추천 드립니다.유학을 간다는 의미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시스템의 교육을 받아 졸업하고 나서 현지에서 일자리(잡)을 얻고자 하는 것일 텐데, 그렇다면 미국이 다양한 문화가 활발히 교류되고 캐나다 보다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미국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래도 미국이 한국 학생들의 유학 참고 사례가 많고,대학 성적이 좋다면 현지 취업도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토플 점수가 필요합니다. 평균적으로 70점 이상의 점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질문자 분께서 90점 정도 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충분합니다.또한 한국 고등학교 총 내신 성적을 미국 내신(GPA)으로 환산하여4.0만점에2.0이상,즉 한국 등급으로는 평균1등급~3등급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질문자 분께서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2등급에서4등급 사이라고 하시니 장학 입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라면 요즘은 많은 분들이 미국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으로 대학 진학을 하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CC (커뮤니티 컬리지 라고 미국의 전문대)로 입학을 한 후에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으로도 가는 분들이 있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일단 전문대를 2년 정도 다니고 4년제로 편입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적응하는 데에도 굉장히 힘들어 요즘 추세는 주립대로 직접 장학 혜택을 받으며 유학을 가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래는 외국인이 주립대에서 장학금 받는 것이 법으로 허용되지 않았는데 (말 그대로 그 주에 사는 주민들한테만 장학금을 제공해주는 국가적인 혜택), 이 제도가 대학 내에서 외국인 다문화를 지향하는 목표도 포함되면서, 일정 성적 이상으로 조건이 맞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in-state fee 혜택을 지원해 주게 되어 저렴한 학비로 유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약30년 전에 주로 일본 학생들에게 적용되었지만10년 전부터는 한국 학생들에게도 적용되어 국내 사립대 학비 정도로 미국 주립대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질문자께서 희망하는 전공들은 미국대학에서 강하고, 성적이 좋다면 현지 취업이 가능한 전공입니다. 미국에서는 특히 Science 쪽을 전공하고 성적이 좋다면 3년간의 OPT 를 받을 수 있어 현지 취업에도 유리합니다.
바로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학원을 통해 입학 신청이 가능하니, 잘 찾아 보셔서 입학 보장과 주 내 (in-state) 장학 혜택을 받아 현명한 유학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무턱대고 유학으로 내모는 유학원이 아니라, 유학생의 장학 입학부터 대학 성적 관리와 졸업, 그리고 취업에 이르기까지 장학생들의 멋진 성공 사례가 많은 유학원을 꼭 찾아 경제적이고도 성공적인 유학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