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유출 관련… 한국 시험 횟수 6회→4회로 축소
검찰이 한국 어학원들의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시험 문제 유출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SAT 국내 시험이 1년에 6회에서 4회로 줄어든다. 지난 2월 한국 일부 어학원이 SAT 문제를 유출한 혐의가 드러나자 SAT 주관사인 미국 칼리지보드가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이다.
칼리지보드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한국에서 1·5·6·10·11·12월 등 6번 동시에 치렀던 SAT와 SAT 과목(subject) 시험을 앞으로는 SAT는 10·12·5·6월 등 4번, SAT 과목 시험은 11월과 6월 두 차례만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SAT 문제를 출제하고 관리하는 ETS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과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국가만 시험 횟수가 줄었다"며 "이 세 국가에서 시험 공정성 침해 우려가 있어서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칼리지보드는 사전 문제 유출을 이유로 지난 5월 SAT 시험과 6월 생물 과목 시험을 취소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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