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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웨이란?

UMKC에 입학한 WiseWay 8기 장학생 유현경 입니다.

 

안녕하세요.

 WiseWay를 통해 University of Missouri - Kansas City에 입학한 유현경 입니다.

GSW에서 ELI프로그램을 마치고 UMKC에 입학을 하고 새 학교와 새 학기에 대한 기대가 아주 큽니다. 저는 비즈니스 스쿨에서 Marketing을 메이저로 공부 할 생각을 하구 있구요 freshman인지라 아직은 전공 과목을 배우지 않고 있어서 메이저를 정하는 것에 대한 혼란도 사실은 있어요. finance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커서, 메이저 과목을 시작 하기전에 더 깊게 생각해보고 리서치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미국은 아시다시피 메이저를 바꾸는게 거의 싸인만 하면 된다 싶을 정도로 쉽고 며칠 전에 academic advisor에게 가서 여쭤 보았더니 정말 페이퍼에 서류 작성만 간단히 하면 되니까 언제든 와서 바꾸고 싶으면 요청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제 다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싶어하는 언니, 오빠, 그리고 동생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마 다들 그러시겠지만 꼭 자기 자신이 원해서 오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미국이든 어디든 하고자 하는 마음 없으면 결과는 당연히 기대 이하 일게 뻔하기 때문에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는 미국 대학에 너무 진학 하고 싶었고 여럿 대학으로 부터 온 어드미션도 마다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지아에 있는 GSW에서 공부를 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 하고 올 정도로 오기 전 부터 이 학교에 많은 애정을 가졌어요. 아마 입학설명회 때 짧은 시간이였지만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이 여쭤본 John Fox께서 미국에 오기 전과 오고 나서 정말 많이 도와 주셨던게 기억에 남아요.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과 친구들도 international students에게 정말 다정하고 질문도 잘 들어주고 대답해주고 그래요.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특히 정말 잘해주세요.
 
저는 조지아에 와서 한국인 친구랑 선배 언니 오빠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언니 오빠들이 라이드도 미안 할 정도로 잘 해주시고, 토요일에 매주 갔던 코리안 바이블 스터디때도 한시간 넘짓 거리한 알바니라는 곳을 매주 태워주시고 데려다 주셨어요. 가끔 라켓볼이랑 같이 주말에 운동도 하고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요 특히 시험기간 때는) 다방면으로 도움 주시고 용기 주신거 생각하면 한국인 선배 언니 오빠 들의 도움이 정말 컸어요. 그 중 하나는 핸드폰 이였는데 핸드폰 패밀리 플랜에 저를 넣어 주셔 가지구 생각 보다 복잡 하지 않게 핸드폰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또 다른 초이스는 pre-paid 폰을 사용 하는 것인데 문자를 많이 하지 않고 필요 할 때 전화하고 그러는 용도라면, 많이 사용 하지 않는 다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minutes 계속 확인하면서 조절 해야 한다는게 중요해요. 이것도 물론 가서 여쭤 보시는게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요. 굳이 한국에서 임대폰 만들어가지고 가고 그러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의 경험에 따르면 제가 임대폰으로 t-mobile이라는 회사의 폰을 가지고 갔다가 GSW에 도착했는데 그 회사 핸드폰이 안되는 바람에 임대폰을 다시 한국으로 보내고 여기서 새로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개인 플랜으로 사용 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대부분 이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아는 분과 패밀리 플랜을 꼭 여쭤보시고 묶으시는게 정말 좋은 방법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가족이랑 연락하는 것도 많이 궁금 하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국제 고등학교를 나와서 친구나 선배 언니 오빠 들이 거의 미국 대학을 다녀요. 친구들에 의하면 070전화번호 해가지고 가면 한국에서 쓰는 요금 내는데 전화하기도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걸 사용하지 않아서 100% 알지 못하지만 070으로 한국에 부모님이랑 전화하기 편하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시거나 저한테 다시 여쭤보시면 제가 정보를 찾아서 알려드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연락드릴때는 skype를 사용 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안되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너무 잘 됬어요. 그리고 저는 skype 다음으로는 이메일이나 facebook으로 부모님께 연락 자주했어요.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친구 사귀는 부분에서는 많이 얘기 나누고 모임이나 클럽, 혹은 동아리에 많이 참여 하시면 큰 도움이 되요. Regular students가 아직 아니여서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의 폭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적었지만 해보고 싶은 동아리가 있다면 무조건 이메일하거나 직접 advisor를 만나서 가능 한지 물어보고 참여하려는 태도를 보이면 정말 많이 도와주세요.
대학이다보니 고등학교처럼 스포츠팀에 참여 하는게 쉬운 것도 아니라서 스포츠는 어떻게 하나 되게 궁금했었는데, intermural sports라고 official한 학교 팀은 아니지만 학교 내에서 친구들이나 동아리 혹은 sorority나 frarternity끼리 팀을 짜서 참여 할 수 있는 스포츠 시즌이 있어요. 종목 별로 하다보면 한 학기 동안 거의 쉬지않고 참여 할 수 있었어요.
저는 flag football, basketball, 그리고 dodgeball을 참여 했었는데 무척 재밌었어요. 꼭 농구 선수 해야하는 사람이 참여 해야 하는게 아니라서 부담도 덜하고 못해도 이해해주고 그랬어요. 잘한다고 더 용기 북돋아주고 그러는게 특히 ISA(International Students Association)친구들이 정말 많이 칭찬해주고 도와줬어요.

또한 Americus, Georgia의 유명한 점 하나는 Habitat for Humanity의 고향 이라는 점인데, 그래서 봉사활동 혹은 집 짓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구요. 물론, 먼저 물어보고 이메일 해보고 그 동아리에 들어서 내이름을 먼저 알리고 시간을 정해서 미팅 때 얼굴을 보여야 하는 것도 중요해요. 저는 클래스 시간이랑 매주 매주 겹쳐서 결국에는... 참여 하지 못했지만 그 동아리에서 미팅하고 친구들이랑 프로그램 들에 관해서 얘기를 나눴던 기억이 있어요.
 
또 교회모임이 꽤 많았는데요,
BCM(Baptist Campus Ministry), PCM(Presbyterian Campus Ministry), Wesley House(Methodist) 등 denomination에 따라 동아리가 다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methodist에 있던 애가 presbyterian에도 있고 baptist에도 있고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즉 하나님 믿는 학생들은 교회 모임에 대다수 참여 하더라구요. 교파가 다르다고 서로 가르는게 아니라 여러 교회모임이 같이 합쳐서 활동도 많이 하고 봉사활동도 가고 그러는게, 교회 친구들이 international students 더 잘 이해해주고 재밌었어요. 저는 bcm에서 했던 수박으로 풋볼하기, fair가서 푸드코트랑 놀이기구 요원 봉사하기, 매주 무비 나잇 등 활동들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친구들이랑 친해지면 공부도 같이하고 주말에도 심심하지않고 교회 모임가고 어디 갈때 라이드도 해주고 다운타운이나 조지아에 이벤트나 행사 같은게 있으면 같이 가기도 해요. 이런 추억들이 나중에는 다 남아서 그 친구들이랑 계속 연락하고, 나중에 조지아나 GSW에 다시 방문하면 머무를 곳도 생기고, 또 친구들이 한국 놀러오면 가이드도 해줄수 있어서 친구 한번 사귀면 외로울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제 성격이 방에만 있으면 너무 지루하고 심심해서 밖에 나가거나 아니면 친구랑 그냥 얘기하거나, 뭔가를 해야하는 성격이라서 친구 사귀는 것도 재밌고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서로 아는 것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나중에 생각 하는건 이런 경험이 내 영어 실력에 까지 좋은 영향을 줬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공부 하면서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그랬던적은 저에게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한 클래스에서 New York Times 라는 신문을 읽는데 분명 기사들을 이해했는데도 quiz를 보면 점수가 안나오는거에요. 그래서 아까 말씀 드렸던 John Fox께 가서 조언도 구하고 틀린 문제에 대해 어떤 부분을 잘못 짚었는지 다시 체크 하기를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예전 점수가 너무 부끄럽고 이상할 정도로 잘 나왔어요. 마지막 ELI students 모두 다 모여서 시상식을 했는데 상을 한 4-5개 받았어요 (oh yeah) 결국 얼마나 시간 투자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긴가 민가 한 부분은 시험 날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그전에 미리 가서 여쭤보시고 틀린 문제는 꼭 다시 office가서 여쭤보시는게 정말 좋아요. 선생님들 office hours가 언젠지 잘 기억하고 찾아가면 어느 분이든 잘 도와주시니까 주저 마시고 영어가 혹시 안되고 어떻게 여쭤볼 지 몰라도 일단 찾아가시는게 좋아요. 특히 international students들이 어떤걸 힘들어 하고 한국인 성격상 어느 면에서 약한지를 많이 파악 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주저마시고 찾아가세요. 찾아 오면 되게 좋아하시고 자꾸 도와주려고 하시고 그러세요. 찾아 가기가 정말 힘들다 싶으면 이메일을 먼저 보내서 만날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비행기 티켓에 관련 해서는 많은 검색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cheapoair.com 에서는 다른 항공권 사이트들과 연결이 되어서 이 사이트에서 검색 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이트의 결과 까지 얻으 실 수 있어요. travelocity.com 라는 웹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이트의 결과 까지 주어 집니다. 최대한 빨리 결정 하시고 구입 하시 는 게 좋으시구요 특히 크리스마스, thanksgiving 같은 홀리데이 일때는 가격이 하루 아침 만에 심지어 한시간 만에 쭉 오르기도 해요. (관광 하러 많이 가는 곳은 특히 빨리 그리고 많이 올라요.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뉴욕, 시카고 등)
 
마지막으로 대학생활 하면서 꾸준히 운동 하고 특히 날씨가 급 바뀔때 물 많이 마시고 건강 관리 하는게 중요해요.
제가 아는 언니의 경험에 의하면 중간에 아파서 휴학을 하고 한국 가서 수술하고 그래야 했었다고 해요. 그럴 경우에 언니에 의하면 시간도 돈도 생각치 못한 곳에 사용해야 하니까 학업에나 금전적으로나 큰 데미지가 있었다는데, 건강 유지 잘 하셔야 하려면 매일 저녁으로는 아니더라도 (저는 원래 운동하는거 좋아해서 매일 저녁에 한시간 이상 뛰고 걷고 했었어요) 정기적으로 운동 하는거 나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어느 대학이든 fitness center도 잘 되있고 밖에서 뛰고 걷는 것도 물론 누구나 하는 일이니까 시간 잘 관리 하셔서 틈틈히 땀 낼 시간 만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몇천장의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몇개 보여드릴게요.
 
 
GSW학생의 99%가 알만한 커피집. "Cafe Campesino Roastery & Coffee House" 저도 몇번 가봤어요. 미국은 차가 없으면 이동 하기가 힘들어서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학교 학생증 가져가면 몇퍼센트 할인 해줘요. 카페 옆에 보면 커피를 볶는 공장이 정말로 있어서 이 날 들어가서 커피 볶는 기계랑 커피 볶는거 진짜로 구경 했어요. 가끔은 카페 옆쪽에서 학생이나 밴드가 와서 노래도 하고 그래요.
 
 
Atlanta, Georgia에 있는 Turner Field에 Atlanta Braves vs New York Mets 야구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이날 마침 제 생일이여서 (9/17) 너무 신났었어요. 1:0으로 이기긴 했는데 흥미진진 한 게임은 아니여서 아쉬웠지만 아틀랜타에 볼 것도 많고 (코카콜라 박물관, CNN 박물관, ZOO Atlanta, Atlanta Aquarium 등) 갈 곳도 많아요.
 








Flag Football을 BCM으로써 참여했는데 3위 했어요. 작년 치고 너무 잘했다고 끝날때 슬퍼서 서로 수고 했다면서 울고 그랬어요. 다들 너무 열심히 뛰고 그랬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제가 나눈 정보가 어떤 도움이 됬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참여하시고 얘기하시고, 그리고 운동도 꾸준히 하셔서 아프시는 일 없도록 열심히 유학 생활 하시길 기도할게요. 궁금한 사항 있으시거나 제가 도움을 드릴수 있다면 이메일 주셔도 되요. 좋은 학기 보내시고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Kansas City, Missouri에서
 
WiseWay 8기 장학생 유현경 드림
hazelyu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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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보험료등을 합치면 

1년에 1,800~2,0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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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장학 유학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찾으신다면,

와이즈웨이 홈페이지(

http://www.wiseway.co.kr

)를 참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