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자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합뉴스] 미 고용회복, 정상궤도 재진입..10월 일자리 53만개↑ '델타발' 8∼9월 부진 떨치고 시장전망 상회..실업률도 0.2%p↓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주춤하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53만1천 개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5만 개를 비교적 큰 폭으로 상회했다. 부진했던 지난 8∼9월 고용지표도 상향 조정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일자리 증가폭은 당초 발표된 36만6천 개에서 48만3천 개로, 9월 일자리 증가폭은 종전 19만4천 개에서 이번에 31만2천 개로 각각 올라갔다. 공공 부문 일자리는 7만3천 개 감소했지만 민간 부문 일자리가 60만4천 개 증가해 전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