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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환율 1,400원] ⑥보기 무서운 환율표…유학생들 '돌아갈까' "

환율이 너무 높아져 미국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스테이트"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와이즈웨이 장학 프로그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해외 주재원 자녀와 학부모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요청애 의해 오는 9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와이즈웨이 장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2022.9.22 nowwego@yna.co.kr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송정은 이승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미국에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에 유학 중인 학생들도 나날이 치솟는 환율 때문에 생활비를 아끼는 것도 한계에 달했다며 학기가 끝나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UC어바인)의 박모씨는 "커피도 사먹지 않고 최대한 생활비를 줄이고 있지만 환율 때문에 감당이 안된다"며 "부모님께 돈을 부쳐달라고 카톡하는 것도 너무나도 죄송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기어학 연수를 온 대학생 최모씨는 "생활비가 부족하면 누구는 라면을 먹으라고 하는데 미국 한인 마트에서 파는 한국 라면은 너무 비싸다"며 "한국 라면을 사서 먹는 것도 이제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했다.

3년반 전 인디애나주 노터데임대에 유학 온 이모(23)씨는 "한국에 혼자 남으신 아버지가 미국에 있는 우리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주시는 데 처음 올 때보다 환율이 20% 정도 올라 걱정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용돈을 700달러 받았는데 500달러로 줄였고 부족한 금액은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로 충당하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제는 환율로 고민이 많다"고 했다.

로스앤젤레스(LA)의 한국 기업 주재원들도 환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 대기업 주재원은 "환율이 10원 움직이는 것도 정말 큰돈인데 올해 초만 해도 1천200원을 넘지 않았던 환율이 200원 가까이 올랐다"며 "환율이 너무 올라 지난달부터 아이의 미술학원도 끊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물류업체 주재원 부인 주모씨는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도 물가가 비싼데다 환율까지 올라 쓸 수 있는 돈이 크게 줄었다"며 "한인 마트에서 수백달러 어치 식료품을 사면 예전에는 일주일을 버텼는데 지금은 사나흘치 밖에 안된다"고 했다.

공공기관 주재원 이모씨는 "예산은 한화 기준인데 환율이 급등하다 보니 실제 달러 기준 사업비는 급감했다"며 "하반기에 계획했던 행사 규모를 줄여서 대응하고 있지만 급하지 않은 일부 사업은 취소하는 상황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4개월 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주재원으로 파견 나온 박모씨는 "회사에서 한화로 월급을 받기 때문에 환율이 이렇게 계속 오르면 애가 탄다"며 "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외식도 엄두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교민과 주재원이 이용하는 인터넷 게시판에는 달러와 원화를 직거래하자는 글이 최근 부쩍 많아졌다. 한 주재원은 "이런 환전이 현행법 위반인 것을 알지만 환율이 이렇게 오른 상황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털어놨다.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대학교에서 딸이 교환학생으로 공부 중인 이갑례(52) 씨는 "올해 1월 자녀가 미국에 도착했을 때는 환율이 1,100원대였는데 그 뒤로 계속 올라 생활비가 예상보다 과도하게 지출되고 있다"며 한숨 지었다.

이씨는 "딸도 방학 동안 교내 아르바이트로 생활비에 보태고 있다"며 "딸이 현지에서 돈을 벌 방법을 자꾸 찾아보는데 안쓰럽다"고 말했다.

2018년 가을 미국 대학교에 입학한 딸을 둔 김모(53) 씨는 "환율이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껴 아이한테도 절약하라는 잔소리를 자주 하게 된다. 나도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며 "1,200원대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가 최근에는 종종 환율을 조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씨는 최근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서 자녀를 다시 귀국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높아진 환율에 환전 수수료를 아끼려고 개인 간 환전 거래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에는 '달러를 판매한다'거나 '달러 교환을 원한다'는 게시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외국환거래 규정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는 미화 5천 달러까지는 신고 없이 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환전 직거래 열풍의 틈을 타고 사기 행위도 벌어지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킹홀리데이 커뮤니티에는 "직거래한다고 한화를 입금받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26만 명이 이용하는 미국 유학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환전 거래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 10일부터 개인 간 달러 환전 게시글을 올릴 수 없도록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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