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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교 진출

안녕하세요 와이즈웨이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아이비 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의 고3 학생 질문에 대해

답변하여 채택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3이구 곧 졸업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국내에만 있다보니 보는 시야가 좁아지는 것같아 미국 상위 대학으로 입학하기로 결심하여 한국 대학을 포기하려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여 자퇴는 잠시 접어두고 있습니다..

미국 상위 대학교 사이트 접속하여 직접 알아보니 전형이 외국 학생 지원과 편,입학지원 두 가지가 있던데 궁금한 것이 있어요. 참고로 고등학교(일반고) 내신은 2점 중반이며 SAT, TOEFL등은 꾸준히 독학으로 준비했습니다.

1. 제가 지금 합격한 한국 대학교를 자퇴하고 좀 더 공부해서 내년도 9월쯤 미국대를 어플라이한다고 하면 저는 외국 학생 지원이랑 편입학 지원 둘중에 무슨 전형으로 지원을 해야하나요??

2. 편입학 지원은 미국 상위 대학에서 극소수만 뽑는다고 명시되있어 너무 경쟁하기 힘들 것같다 판단해서 한국대를 자퇴하고 준비해서 가려하는데 더 좋은 방법(전형)이 있을까요? cc나 되게 다른 전형들도 많이 있던데 전 4년제 학부로 들어가서 졸업까지 하고 싶어서요.

3. 한국 대학을 다니다가 1학기 이수 전에 자퇴하고 지원하면 
편입학이 되나요 신입학이 되나요?

4. 한국 대학을 다니면서 1학기 이수하고 자퇴 안 한 상태에서 지원을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5. 한국 대학을 다니면서 1학기 이수하고 자퇴하고 지원을 하면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국내에서 대학을 가긴 해야할 것 같고 또 편입학은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꿈 깨라. 불가능하다. 이런 대답이나 광고는 하지 말아주시고 미국 상위 대학 가능한 아이비리그를 기준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질문 순서대로 답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 제가 지금 합격한 한국 대학교를 자퇴하고 좀 더 공부해서 내년도 9월쯤 미국대를 어플라이한다고 하면 저는 외국 학생 지원이랑 편입학 지원 둘중에 무슨 전형으로 지원을 해야하나요??

우선 지금 합격한 한국 대학교를 가지 않는다면, ‘자퇴’라고 표시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한 상태로 있는 것이고, 입학 동의를 하여 정식으로 대학생이 된 후, 1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그만두게 되면 자퇴가 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경우 학교에 아예 다니지 않고 지금부터 유학 준비를 하신다면 ‘외국인 신입생’신분으로 입학하고, 국내대학을 1학기 이상 수료하고 진학하면 편입학을 하게 되는데 한국에서 취득한 학점중 일부는 미국 학점 인증기관을 통해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은 120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한 학기당 15학점 => 1년에 30학점 => 4년에 120 학점) 이 기준에 맞추어, 한국 대학에서 35 학점을

따고 30 학점을 인정받았다면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고, 60 학점을 인정받았다면 3학년으로 편입하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어플라이 한다면 내년 1월 학기에 입학하게 됩니다.

2. 편입학 지원은 미국 상위 대학에서 극소수만 뽑는다고 명시되있어 너무 경쟁하기 힘들 것같다 판단해서 한국대를 자퇴하고 준비해서 가려하는데 더 좋은 방법(전형)이 있을까요? cc나 되게 다른 전형들도 많이 있던데 전 4년제 학부로 들어가서 졸업까지 하구 싶어서요.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았을 때 애초에 한국 대학 진학을 포기하신 후 유학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에 설명해 드렸듯이, 아예 진학 자체를 포기하신다면 자퇴 처리되지 않고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사실 편입학 지원이나 현역 입학이나 미국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모두 쉽지 않습니다. 현역 입학을 할 경우에도 고등학교에서의 내신 (미국식 GPA로 환산한 것)과 함께 TOEFL 성적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편입학 할 때도 고등학교 내신과 대학교 학점 GPA 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이든 높은 GPA 와 함께 TOEFL 성적은 필수입니다. 거기에 부과적으로 SAT 를 요구하는 학교들도 있고요.

현재 질문자께서는 고교 내신 등급이 2등급 초반이고 이미 TOEFL 과 SAT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니 바로 미국 4년제 대학 신입학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9월 학기에 미국 대학에 입학하려는 것은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9월 학기에 입학하려면 응시 마감이 늦어도 12월~2월까지인데, 중요한 것은 응시 원서를 낼 때 TOEFL 성적과 SAT 성적이 첨부되어야 하고 STUDY PLAN 같은 에세이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질문자께서 원하시는 미국 상위 대학교는 보통 TOEFL 100 점 이상, SAT 2,000 점 이상에, 본인이 고교 시절 했던 봉사 활동과 사회 활동 등이 잘 정리된 Personal History 와 에세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컨설팅을 받는다고 해도 2월말까지 준비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CC를 통한 편입 입학보다는 곧바로 목표하는 4년제 대학으로 입학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CC(Community College) 를 통해서 더 높은 레벨의 대학으로 편입하는 것은 일견 그럴듯해 보이고 대부분의 유학원에서 권유하는 방법이지만, 성공 가능성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CC에서의 교육 기간이나, 교육의 질적인 면에서 부실한 부분이 있고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 또한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CC를 통한 편입학보다는 중 상위권 대학에 직접 입학하여 처음부터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향유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이 아예 목표하는 대학을 설정하시고, 그 대학에 바로 진학하셔서 자신이 원하는 유학을 시작하는 것이 교육적인 면에서도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미국 대학을 진학할 때, 예비 대학생을 위한 prep program (대학예비과정)을 반드시 이수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유학을 가서 ‘첫술에 배부르기’는 힘듭니다. 우선 외국 생활에 적응 하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질문자님과 같이 오랜 기간 영어를 준비한 학생들도 수업 방식의 차이 때문에 적응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학에서는 에세이나 리포트 과제가 많고, 한국과는 달리 토론 (Debate)과 발표 (Presentation) 도 많습니다. 이러한 수업 방식 차이로 인해 유학을 간 직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습니다.따라서 이러한 대학 예비 과정을 통해 미국 대학에서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지를 확실하게 경험해 보고, "쓰기"나 "발표하기" 등을 훈련 받는다면 미국 대학 생활에 적응하기가 쉬워지고 전과목 A등의 점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혹시 질문자님께서 미국의 중위권이나 상위권의 주립대학교를 목표로 이번 9월 학기에 입학하기를 원하신다면 미국 주립대학교 장학 유학제도를 고려해 보세요. 주립대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이 프로그램과 연계되어있는 총 6 개 주 15 개의 미국 주립대에 입학이 보장되면서, 동시에 미국 시민들만이 받는 in-state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통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 1년에 학비 등을 포함해서 최소 5,000 만 원 에서 1억이 훌쩍 넘는 금액이 듭니다. 그러나 주립대 장학생으로 진학하면, 학비와 기숙사비를 합해 1년에 1,700만원에서 2,400 만원 정도가 되어 한국의 사립대 만큼의 비용이 들게 되어 경제적으로 큰 이익이 됩니다.

이 제도를 질문자님께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질문자께서 높은 고교 성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학생 선발 제도’ 인 만큼, 한국 고교 내신에서 평균 1~3등급이나, 미국 내신 기준으로는 GPA 4.0 만점에 2.5 이상 (2.5/4.0) 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2 등급 대를 유지하신 질문자께서는 이러한 조건에 잘 부합하고 있어 바로 장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내신 외에도 TOEFL 80점 이상과 약 1,200 점 정도의 SAT 성적도 필요합니다.

3. 한국 대학을 다니다가 1학기 이수 전에 자퇴하고 지원하면 편입학이 되나요 신입학이 되나요?

신,입학이 됩니다

4. 한국 대학을 다니면서 1학기 이수하고 자퇴 안 한 상태에서 지원을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그건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어떤 실익이 있나요?

5. 한국 대학을 다니면서 1학기 이수하고 자퇴하고 지원을 하면 신입학으로 지원할 수 있나요? 국내에서 대학을 가긴 해야할 것 같고 또 편입학은 별로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그것도 상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 실익이 없을 것 같네요

아, 그런 문제를 말씀하시는군요...

가끔, 반 재수하듯이 공부하다가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있는데 대부분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런 식으로 준비하다가는 결국 돈과 시간만 낭비할 뿐이죠.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유학원들이 여러가지로 쉽고 빠른 길로 유혹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 바로 믿을 만한 유학원과 상담하세요. 국내 대학에 진학한 후 미국 대학으로 신입학 하려면 어던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를 알아보세요. 본인의 내신 성적과 토플, 영어 실력 등을 솔직하게 내 놓고 지금부터 바로 준비에 들어가야 합니다.

유학의 꿈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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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식비, 보험료등을 합치면

1년에 1,800~2,4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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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웨이 홈페이지(http://www.lamiwell.com/)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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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18-8311 / 070-8658-8322로 연락 주세요^^.

정성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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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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