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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네이버 지식인] 검정고시 미국유학



검정고시(평균93) GED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그리고 Toefl 성적(현재 ibt 71점 점수 있습니다) 가지고 미국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있나요? 있다면 학비가 저렴하고 장학금을 받을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능한 주립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커뮤니티 칼리지도 괜찮습니다. 준비 과정과 지원시기도 알려주세요! 
현재 한국나이로 19세 (미국나이17세) 입니다.


1.iBT 토플 점수가 71 점이라고 하시니 주립대 입학에 많은 길이 열려있네요. 게다가 현재 나이가 고3 정도이시니 지금 미국대학진학 준비를 하시면 주립대 장학생으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국의 검정고시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대부분의 미국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성적으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최근 일부 CC (2년제 주립대) 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실패 확률이 너무 높아 절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엇비슷한 CC로 일단 가서 나중에 4년제로 편입하라고 떠다미는 유학원들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2. 그리고 대학 장학금이라는 것이 원래 외국인에게는 잘 지원되지 않는 제도입니다. 특히 주립대 장학금인 경우 (해당 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만 해당되는 장학금을in-state fee 라고 합니다.) in-state fee 로 가서 학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장학금을 받고 주립대로 진학하면 한국의 사립대와 비슷한 정도의 학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이 제도는 원래 시민권자 에게만 해당되는 제도였는데, 30년전 미 정부에서 대학 내에 다문화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일정 이상 자격조건이 되는 외국인(일본) 유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주도록 범위가 넓혀진 것이고 10년 전부터는 우리나라 학생들도 장학혜택을 받게 된 상태입니다. 본 제도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내신이 미국 성적 산정 방식 (GPA) 으로 4.0만점에 2.0 이 넘어야 하고 토플도 70 점 이상이 되어야 지원 자격이 생깁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학생 같은 경우처럼 고등학교 성적이 없는 검정고시 학생들은, 보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일정 학기(1, 30학점 이상) 동안 학점(크레딧)을 채운다면 주립대 장학특례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토플 점수가 70 점이 넘는다고 하시니, 토플은 큰 문제가 없고, 다만 학점을 보충하는 기간 동안 영어 실력을 좀 더 쌓고 SAT 를 준비하신다면, 주립대in-state 장학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준비하는 동안 이수한 학점 중에 과목을 잘 선택하고 B+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다면 미국 주립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30 학점을 인정받는 경우에는 주립대 2학년으로 편입하게 되니 국내에서 공부한 1년도 전혀 헛되지 않게 되는 셈입니다. 다만 어떤 과목이나 다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주립대 장학생 전문 유학원과 사전에 상당하셔야 합니다.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으로 가게 되면, 이 프로그램에 포함된 20 여 개의 대학에서 in-state fee학비로 입학이 보장되고 졸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구태여 확실성도 없고 학문적으로도 별 이득이 없는 커뮤니티 컬리지(CC) 를 거쳐 가는 대신 바로 주립대로 입학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크게 부담이 덜 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주립대는 주에서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대학이기 때문에 시설이나 교수진이 훌륭하고 그만큼 미국에서 알아 주는 대학들이죠.


3. 대학 입학 시기는 9월과 1월 입학이 있습니다

다만 in-state fee 장학혜택을 받으려면 대학 입학 전에 ELI 라는 대학 예비 과정을 통해 대학에서 필요한 준비 과정을 교육받아야 합니다. 이 과정이 필수적인 것이, 학생 분이 토플 70점 이상을 받으셨다고 하더라고, 사실 토플 점수는 미국 대학의 관점에서 외국인 학생이 대학에 와서 스스로 기본적인 대학 생활이 가능한가를 판단하는 시험이지 그 학생이 대학 수업을 완벽하게 따라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토플 90 점 이상 학생들도 낙제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납니다


사실 토론하고(debate) 발표하는 방법(Presentation)부터 시작해서 에세이/논문 쓰는 법까지 모두 미국학생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부터 익혀온 방식들이지만 외국 학생들은 이 대학 예비 과정에서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익혀 나가야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학생들만 in-state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고, 또 우리나라에서만 공부한 학생들도 이 예비과정을 통해 미국 대학에 입학해서 올 A 학점 (전과목 A 학점)을 올리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아울러 미국에서 4년 고교 과정을 마친 학생들도 예외 없이 예비 과정을 거쳐야 in-state fee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가보는 환경이기 때문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이 트레이닝 코스를 통하면 유학생들이 미국 대학 환경에 적응하고 익숙해질 시간을 갖게 됩니다. 대학 입학하고 바로 수업으로 들어가 따로 적응할 시간이 없이 첫 시간부터 교수님께서 report 써내라는 과제를 주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허둥지둥 대다가 낮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도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조차 알려주지 않습니다.) 

한동안 이러한 대학 예비과정이 없이 토플 69점만 있으면 in-state 로 보내주겠다고 하는 것들이 이제는 점차 자리를 잃고 사라져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미국 대학이 토플 69점으로 따라 갈 수 있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미국 현지 학생들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비율이 6년 까지 넓혀도 47.5%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으니까요.   


현재 학생의 상태로 보아 지금 빨리 준비한다면 내년 9 월에 주립대 장학생 2학년 정도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다만 열심히 알아보시면서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만을 오랜 기간 진행해오고 성공 사례가 많은 착한 유학원을 꼭 찾아내셔서 성공적인 미국 대학 생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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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보험료등을 합치면 

1년에 1,800~2,0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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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장학 유학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찾으신다면,

와이즈웨이 홈페이지(http://www.wiseway.co.kr)를 참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