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seway를 통해 이번 오는 9월 Kennesaw State University에 입학 예정인 이다솔입니다.
저는 6학년 때부터 캐나다에서 3년 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영어 과목 말고는 다른 과목에서는 또래 애들을 따라 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해서 2,3학년이 돼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노력에 비해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욕심이 많은 저로서는 제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하고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재수까지라도 해서 제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까를 고민하던 중, 우연히 아버지께서 지하철에서 Wiseway 광고를 보시고는 제게 물으셨습니다. 이미 캐나다에서 3년을 혼자 지내봤기에 미국 유학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와 저 모두 이 프로그램에 대해 반신반의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대학교까지 다니기엔 돈이 너무 부담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미국 주립대에 진학 할 수 있다는 게 처음에는 믿기질 않았습니다. 꼼꼼한 저의 아버지는 사무실에 자주 들르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저도 이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난 후 Wiseway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두 달도 안돼서 1월 4일에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미국에 와서 배운 점이 많았으므로 고등학교 졸업식에 못 가게 되었어도 아쉬운 점은 없었습니다. 처음 GSW 도착했을 때의 인상은 "넓다"였습니다. 그러나 기대가 컸던 저에게는 조금은 실망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츰 ELI 수업과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게 되자 어려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저는 ELI 수업을 거의 John 수업을 들었기에 다른 선생님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배운 점도 많고 보람 있고 알찬 ELI 수업 이였습니다. GSW에 다니는 한국인 언니, 오빠들과도 친해지면서 도움도 정말 죄송할 정도로 많이 받았고 같이 플로리다로 여행도 간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요. ELI 수업을 들으면서 그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과는 많이 친해지지 못했지만, 같이 ELI 수업을 들은 다른 나라 학생들과 주말마다 field trip도 같이 가게 되면서 많이 친해지면서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고, 국제적으로 친구가 있다는 생각에 내심 뿌듯했습니다. ELI 수업을 4개월 동안 들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만약 그 때에 한국에 있었다면 마음을 잘 잡지 못하고 공부는 둘째 치고 노느라 정신이 없었을 테니까요. 또한, ELI 수업이 앞으로 제가 들을 대학교 수업에 많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처럼 노력과 의지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미국 유학에 대한 자신의 의지가 있고 노력할 자신이 있다면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보내는 게 어떨까요? 4-5년이라는 시간이 길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는 요즘, 인생의 1/20이라는 시간을 투자해 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GSW 학교 뒤에 있는 골프장이에요. 기찻길이 있는데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가끔 산책하러 갔었어요 :)
GSW 학교에 널린 다람쥐들! 한국에서는 산에서도 보기 힘든데, GSW에서는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안신기할 정도에요!
하하! ELI 수업 같이 듣는 콜럼비안 친구 Juan과 중국인 친구 Ji! 한국 친구들이랑 한국 음식 대접했을 때에요! 중국인들도 저희에게 중국 음식도 가끔 해줬었구요! 여기는 기숙사 휴게실이에요!
여긴 플로리다 Destin Beach! 한국인 언니, 오빠들이랑 봄방학 때 여행 갔었을 때에요!
플로리다 갔을 때, 처음으로 해 본 Parasailing!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요! :)
여기는 CNN! 조지아주 주도인 아틀란타에는 CNN, 코카콜라 박물관, 올림픽 공원, 아쿠아리움 등등 관광명소가 있어요! 저랑 친한 한국인 언니랑 콜럼비안 친구 Juan, 이렇게 셋이 봄 방학 때 아틀란타에 있는
Juan의 삼촌 집에서 몇일 머물면서 놀러다녔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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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보험료등을 합치면
1년에 1,800~2,0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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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장학 유학과 관련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으신다면,
와이즈웨이 홈페이지(
http://www.wiseway.co.kr)를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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