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싸이트에 있는 20개의 주립대를 보니 미국내 주립대 100위 안에 드는 학교가 하나도 없더군요
학교가 워낙 많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100위라는 개념이 다를 수 도 있겠지만
어떤분의 말에 의하면 미국에서나 국내에서나 인정해줄 수 있는 학교가 아니라는 얘기도 하던데
객관적으로 어느정도 되는 학교인가요?
우리 아들은 재수를 해서라도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가겠다고 하는데
미국까지 가서 수준이 안되는 학교를 다니게 되는건 아닌지...
좀..무리한 질문인가요~ ^^;;
-----------------------------------------------------
관리자
주립대 100위는 News & World Report 에서 발표하는 순위를 말씀하시나요?
National 100 위 주립대에 들어 있는 입학 보장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가 있고, 그 외 Wise Way 20개 입학 보장 주립대들은 대부분 Regional 30위 주립대에 속하는 대학들이라는 점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 지원하셨던 것이 1+3 프로그램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저희 Wise Way 프로그램은 1+3 프로그램과 비교할 때, 학교의 수준이나 장학혜택 면에서 전혀 차원이 다른 장학 유학 프로그램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울러 대학 순위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듯한데, 약간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미국내에는 약 4,000 개 정도의 고등 교육기관이 있고, 이중 아이비 리그와 New 아이비 리그, 그리고 리틀 아이비 리그 등 약 50개 정도의 대학 외에 사실 순위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동양인,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그들만의 리그>에 집착하는 것이지 사실 현지 미국인들은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50개 정도의 유명 대학은 학비만 5만불이상으로 비싸지만 대신 장학제도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유명하고 학부모/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학교들입니다. 그러한 대학에 입학하는 데는 최상위 고교 성적이 필요할 뿐 아니라 대부분 학생이 미국 수능(SAT)만점, 토플 만점을 가지고 있어, 합격을 위해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을 필요로 합니다. 위 50개 정도의 대학이 인정받는 이유는 블라인드 장학제도를 실시하여 부모의 수입에 따라 전액 장학금부터 50% 장학금까지 그 장학 혜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 주립대는 해당 주의 예산으로 운영되므로 재정이 탄탄하고 교수의 자질과 교육의 수준이 높은 학교들입니다. 이러한 주립대에 서열을 매겨 주립대 100위, 지역 순위 50위 대학 등 순위표가 있는데, 사실 그 근거가 미약하고, 대부분 뉴욕 등 동부 지역이나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의 "학생수가 많은 학교" 중심으로 순위가 매겨져 있으며, 바로 그 순위에 속하는 학교들의 대외 홍보수단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 대학의 목표는 Specialist를 기르기 보다는 "객관적인 판단력을 가진 [교양인]"을 양성하는데 있고, 학부과정에서는 발표하기(Presentation)와 쓰기(writing)를 중심으로 한 교양 과목을 수학하며, 전공은 주로 대학원에서 완성한다는 점을 이해한다면, 학생의 실력과 경제력에 맞추어 in-state fee 장학 혜택을 받는 주립대에서 높은 성적을 올린 후에 좋은 대학원에 입학하여 장학 혜택을 받으며 유학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동,서부 대학 중 한국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져 있는 대학에서 연간 6천만원~1억원의 학비를 낭비하는 것은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진짜 미국 학생/학부모가 인정하는 50위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Wise Way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국내 대학 진학 비용 정도로 미국 주립대에서 공부하고 학부에서 높은 성적을 올린 다음 좋은 대학원에 대접받으며 입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 한국 학생이 많은 동/서부 대학에서 한국 학생끼리 몰려다니며 경쟁하는 것보다 미국 현지 학생들이 많고 한국 학생이 적은 주립대에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재를 채용할 때에는 어떤 대학을 나왔는가 하는 천편 일률적인 관점이 아니라 성적을 중심으로 개개인의 전공과 실력을 확인하여 채용하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홈페이지에서 라미소개 >> 홍보자료 >> "미국 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내일 신문 칼럼과 "아이넷 신문의 기사"를 참고하시면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lamiwell.com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