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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과목 A !?! ~ Minnesota State University에 재학 중인 강*윤입니다

이번 9월 학기에 MNSU 간호학과에 입학한 강 * 윤 학생이 전과목 A ! 앞에서 아쉽게도 통계학 한과목에 B+ 를 받았네요.

사실 통계학은 상당히 어려워서 보통 2학년 말쯤에 신청하는 과목인데~

과감하게 도전했다 All A (Straight A) 는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전과목 A" 를 위해서는 전략적인 과목 선택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1학년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올해 1월에 IEP 과정을 처음 듣게 되었고 IEP 과정을 통해서 미리 대학교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유학 준비 기간이 짧았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바로 본 학기에 들어가지 않고 준비를 대학교에서 할 수 있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대학교의 수업 시스템을 알 수 있었고 부족했던 영어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1학년이 되었고 pre-nursing 과정이다 보니 전공에 도움이 되는 수업들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교 nursing은 필수 전공과 필수 교양이 있기 때문에 들어야 되는 수업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수업마다 제가 느꼈던 점과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ENG 101 25 Fnds Writing & Rhetoric

이 수업은 모든 학생이 들어야 하는 필수 교양 수업입니다. 글쓰기를 위주로 하는 수업이며 보통은 신입생이나 2학년이 많이 듣는 수업이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험은 없는 수업이어서 다른 수업에 비해 부담감이 적게 느껴졌습니다. 온라인 수업도 있었는데 저는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수업을 듣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in-person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업은 다양한 시간대가 있었는데 월, 화, 수, 목 오전 10:00-10:50을 들었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모든 동양인이 없는 반이었어서 처음에는 조금 낯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수님도 굉장히 친절하셨고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들도 도움을 많이 주어서 무사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은 시험이 없는 대신 매일 과제가 있었고 큰 프로젝트가 4개 정도 있었는데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도 많고 수업 시간에 그룹으로 진행하는 디스커션도 많아서 영어 실력을 올리는 것에도 효과적이었습니다.

2. GEOG 103 01 Intro Cultural Geography

지질학 수업은 간호학과의 필수 교양 수업이라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들었던 유일한 온라인 수업이었고 대면 수업보다는 더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공부해야 될 내용도 많고 퀴즈랑 에세이가 많았는데 같이 수업을 듣는 친구가 있어서 같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이 자료를 다양하게 올려주셔서 프레젠테이션을 보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zoom 수업은 아니고 교수님이 따로 영상을 업로드 하시지는 않았지만 자료가 워낙 다양해서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 CMST 102 02 Public Speaking

이 수업은 화, 목 오전 11:00-12:15에 들었습니다. 필수 교양은 아니지만 주변 친구들이 교양으로 많이 선택하는 수업이어서 궁금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연설 하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연설을 해보는 수업이었습니다.

Eng 101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친구들만 있었던 수업이었고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학기여서 스피킹 실력을 더 늘리고 싶어서 수강 하였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서로에게 피드백 해주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퀴즈가 중간 중간에 있었고 다른 연설을 보면서 리뷰를 쓰는 에세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4개의 연설을 발표해야 되었는데 미리 대본을 준비해서 거의 통으로 암기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발표를 하니 덜 떨렸고 교수님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피킹에 조금 자신이 없고 외국인과 더 소통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수업입니다.

4. STAT 154 09 Elementary Statistics

지질학 수업과 마찬가지로 pre-nursing 필수 교양이어서 수강 하였습니다. 대면 수업이었고 월화수목 오후 4:00-4:50 수업이었습니다. 통계학 수업이었는데 초반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수학적인 부분을 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그럴 때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mav-pass를 이용하였습니다.

튜터링과 비슷한 것이었는데 mav pass를 통해서 수업 시간에 부족했던 점들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통계학 수업은 모든 교수님이 강의 외의 시간에도 지도를 해주시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방문해서 질문하고 다시 공부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수업은 숙제와 시험으로 나눠져 있는데 시험 점수가 점수에 더 큰 영향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혼자 공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에 잘 대비하지 못해서 아쉽게 A를 받지는 못했지만 열정적으로 공부를 했던 수업입니다.

통계학 수업은 미네소타 사이트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신입생보다는 2학년 때 수강 하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그러면 수업을 듣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5.HP 191 02 Yoga

저희 학교는 Human Performance라고 액티비티 한 활동을 듣는 수업이 있는데 저는 요가 수업을 들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수업이어서 그런지 수업 퀄리티도 좋고 교수님도 너무 좋은 분이셨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2번은 이수해야 되는데 다음에도 요가 수업을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수업입니다. 과제와 시험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한 학기를 다니면서 보고 느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전문제 대학교도 2년 다니고 직장 생활도 1년 해보았지만 미국 유학생으로 공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과제도 많이 해야 하고 어려움에 많이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 관리랑 시간 관리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인종을 가진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미국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화학 수업이나 인간 발달 수업 등 더 전문적인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열심히 노력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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