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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네이버지식인]유학준비, 뭐부터 해야하나요?

재수를 했지만 결과가 맘에 들지 않아서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합니다

무엇부터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토플,sat,회화,그외 다른 것들 등등 차근차근 알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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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결심에 도움이 되고자 답변 드립니다.

 

지난 일년 동안 열심히 국내대학 입학을 목표로 재수를 결심하고 열심히 준비 하셨을텐데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하셨겠네요.

안타깝게도 한국의 실정상 현실적으로 재수를 하여 원하는 결과와 함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너무나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전체 재수생 60만 명중 단 1%만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다는 통계만 보더라도 알 수 있지요… 

암튼, 지난일은 지난일이고 유학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도전하려는 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좀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유학의 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유학에는 관심이 있으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듯하여 유학 전반에 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인 답변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보통, 미국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면

1. 고등학교 내신 성적

2. TOEFL(영어평가시험) 점수와 SAT(미국의 대학입학시험) 점수

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동아리나 봉사활동 이력 등 과외활동 경력이 있으면 플러스가 되기도 합니다.

 

소위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ivy리그(미국 북동부의 명문 사립대)의 경우 고교 내신 성적이 아주 좋고 토플, SAT 점수가 만점에 가까워야 합니다.

ivy리그가 아닌 일반 미국 주립대의 경우 외국 학생들에게 고교 내신 성적과 TOEFL 점수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SAT는 선택적으로 요구 혹은 우대하는 대학들이 많습니다.

간혹, 토플과 SAT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우선 상대적으로 요구하는 점수가 낮은 CC에 입학하고 거기에서 다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으로 권유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CC에서 좋은 4년제 대학을 편입하기 위해서는 CC의 성적이 거의 최 상위권이어야 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노력 외에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돈을 많이 써도 그 결과가 시원치 않거나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겠죠.

특히 이미 재수라는 과정으로 인해 시간과 함께 만만치 않은 비용이 이미 들어가셨을 님에게 있어서 또 다시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이 유학을 결심하는데 있어 커다란 부담일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저는 님께 미국 주립대에 장학생으로 유학하는 Wise Way 프로그램을 권해 드립니다. Wise Way는 미국 주립대에서 문화 교류 차원에서 일정 외국 국가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고교 졸업자가 고교 성적 4.0 만점에 2.5 (백분율로 약 67) 이상이고, 토플 69점 이상(120점 만점)이면 미국 6개 주에 있는 20개 주립대학에 장학 입학과 편입을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 총장의 권한으로 특기(스포츠, 음악 등등) 장학생과도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되, 다문화 교류를 높이기 위해 그 권한을 사용하여 외국학생들을 유치하여 본교 학생과 교수들에게 문화적 자극을 줄 목적으로 시행하는 특례 장학입학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Wise Way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학비의 장학혜택으로서 미국 주민에게만 적용하는 in-state fee 를 적용 받아 학비 및 기숙사 비를 합쳐 1년에 12,000(환율적용, 한화 약 1,300만원) 정도입니다. 일본과는 약 20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4년 전부터 시작한 장학 프로그램으로써, 최근 홍보를 강화하여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관련 정보를 좀 더 아시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 "미국 주립대 장학 유학가자" 나 “in-state fee 유학” 등을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입학을 보장하는 주립대에는 어떤 대학이 있고, 각 대학의 등록금은 얼마고, Wise way 프로그램 활용 시는 얼마인지 등이 자세히 나와 있고, 각 대학이 소재한 시와 주에 대한 안내, 그리고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한 유학생들의 유학일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님께서 외국어에 대한 현재 실력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선은 흥미와 잘하고자 하는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님께서 재수를 통해 다져 진 쓰디쓴 경험이 오히려 앞으로의 유학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치열한 경쟁구도의 한국과 달리, 미국이란 나라에서는 진지함과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은 아직도 많이 있고 그 좋은 예가 바로 Wise Way 의 미국 주립 장학생 이라는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랍니다.

 

일단 두들겨 보시면서, 그리고 마음 문을 열고 여러모로 알아 보시도록 권고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lamiwell.com을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