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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웨이란?

미국 현지 IT기업에 취업한 위*범 학생(WISE WAY 18기) 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이즈웨이 18기 위*범 학생이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IT기업에 취업 스토리입니다!

위 학생은 2015년 1월 GSW-ELI 를 거쳐 그 해 9월 워싱톤주에 있는 CWU (Central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에 진학하여 연속 전과목 A 를 올리고, 2학년 때 다시 GSW 로 복귀하였습니다.

4학년 때인 2018년 미국 IT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미국 주립대 입학 후 취업과 미국 생활이 걱정 되시는 분들에게 우리 장학생이 직접 쓴 유학생 일기가 용기와 힘을 주는 좋은 사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범 학생 장학생 일기

<2016년 1월>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1월 12일 출국하여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이하 CWU)에서 4개월 ELI 교육을 수료하고, Georgia SouthWestern University에 2015년 9월 18일 에 입학한 위*범학생입니다.

1. Washington주 및 CWU 학교 생활

우선, 다른 미국대학교는 semester 제(1년에 2학기)이지만, 여기 CWU는 quarter제(1년에 4학기)라 하여 Winter, Spring, Summer, Fall quarter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Fall, Winter, Spring quarter를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Summer quarter때는 학생들 각자의 집(다른 State나 country)으로 돌아갑니다. 물론, 대학교 내에는 dormitory, 밖에는 apartments 라 하여 거주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Fred Mayor, Safe Way라는 미국 대형 식료품 백화점이 학교 주변에 있기 때문에, 생활용품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구할 수 있습니다.)

CWU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

CWU 식당 앞에서 Indian American 행사

그리고, 학교로부터 도보로 5분~10분거리에는 downtown이라 하여, 주말마다 친한 친구들과 놀러가서 쇼핑도 할 수 있고, 어느정도 나이가 된다면(upper age라 하여 미국나이(한국의 만나이)로 21세 이상) downtown내에 있는 pub(술집)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학교로부터 차로 약 1시간 45분거리에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도시인Seattle city가 있어서, 여유가 되는 연휴나 주말에 방문하여 진정한 미국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애틀 (Seattle) 전경

 

시애틀 해산물 맛집 (Crap Pot Restaurant) 앞에서

 

여기까지가 제가 거주하는 Washington 주와 다니고 있는 CWU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2. 공부하면서 느낀 점 및 공부방법 TIP

다음으로, 제가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에서 Fall 2015 quarter(처음학기)에 입학하고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과 공부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번학기에 총 4개의 교양과목인 UNIV 101(대학교내규칙 및 교양수업), ENG 100T(대학영어기초수업), BIOL 201(생물학수업), CS105(컴퓨터공학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UNIV 101은 CWU 교내의 규칙(졸업이수학점은 몇점인가?, 전공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나?,대학교내외에서 직업은 어떻게 구하는가?)에 대한 수업이었고, ENG 100T는 미국대학교 report쓰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이었습니다. 미국대학교의 전반적인 구조 및 조직과 대학 레포트 쓰는 법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대학교를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이 두 수업이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수업은 중간과 기말시험 단 두개밖에 없었고, 한국대학교처럼 간단히 수업만 듣고, 필기한 내용을 복습만 해도 점수가 나오는 수업들이어서 이번학기에 공부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BIOL 201과 CS105는 저에게는 약간 도전적인 과목들이었습니다. BIOL 201은 고등학교 이과 2학년 수준의 '생물 I'에 대한 수업이었고, CS 105는 컴퓨터공학기초 수업이어서, Java라는 컴퓨터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영어로 듣는 예비전공(생물학 혹은 컴퓨터공학)수업이어서 그런지, 필기를 하며 들어도 이해하며 듣기에는 약간 버거워서, 복습하는데 주로 3~4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 그래서, 같은class의 친한 친구 3~4명과 항상 그룹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그룹스터디를 함으로써, 서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심화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었기때문에 복습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두 과목은 다른 두 과목(UNIV 101, ENG 100T)와 달리 중간고사가 2번,기말고사가 1번이었습니다. 그래도, 친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시험볼 때 아는 것이 많이 나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미국대학교를 다니시는 학생분 혹은 여기 CWU로 입학하려는 학생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만일 혼자 공부하기에 버거운 과목이 있다면, 저는 같은 class에 있는 친한 친구들(국적에 상관없이)과 모여서 그룹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방법이 들었던 수업의 기초개념을 더 깊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해주고, 영어로 대화하기때문에 영어 Speaking에 대한 능력을 좀 더 키울 수 있기때문입니다.


<2016년 3월>

안녕하세요? Central Washinton University(CWU)에 재학 중인 위*범 학생(WISE WAY 18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CWU에서 제 2번째 학기인 Winter quarter 2016를 마치고 나서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수강 수업 + TIP

우선, 저는 이번 학기에 인류학수업(ANTH 120), 지리학수업(GEOL 108), 영어기초수업 1(ENG 101)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들었던 이 3과목은 CWU의 기초교양수업들 이었습니다.

a. 인류학 수업

인류학수업인 ANTH120은 고대 인류학(구석기, 신석기 등등)에 대해 다루는 수업이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비슷한 과목의 예시를 들자면, 고등학교 1학년때 "역사" 과목 시간에 고대 인류학에 대하여 조금 다루게 되는데, 그 역사과목이 그 인류학을 간략하게 다루는 반면, 이 ANTH 120은 그 고대 인류학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는 내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구석기와 신석기시대를 조금 더 시대별로 세부적으로 나누어서 각 시대별마다의 특징을 공부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각 시대에 쓰였던 도구나 특징 혹은 어떠한 인류가 살았는지에 대한 것이 그 예시입니다.

b. 지리학 수업

지리학수업인 GEOL 108은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레벨의 과학수업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지진에 대한 정의와 특징, 지진으로 인한 추가적인 위험에 대해 공부하거나, 화산의 정의와 생성과정, 그리고 화산의 종류(활화산, 사화산, 휴화산) 같은 지구의 지형이나 기후변화를 주로 공부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의 경우, 외워야 할 과학전문용어가 조금 많아서, 저에게는 3과목 중에서 가장 도전적인 수업이었습니다.

c. 영어기초 수업

그리고 영어기초수업 1인 ENG101은 제가 이전 글에서 썼었던 ENG100T처럼 미국 대학 내에서 레포트를 쓰는 법을 알려주는 수업이었습니다. 미국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Research Paper" 라는 것을 자주 쓰게 됩니다. "Research Paper"는 말 그대로 특정자료를 조사해서 마치 전문가처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자세하게 분석을 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보충제가 운동선수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서 research를 한다면, 저는 여기서 보충제의 +/-효과를 서술한 전문적인 자료를 제 CWU 학교 내의 도서관에서 찾아서 한 paper에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paper의 결론에서 제가 운동선수가 보충제를 쓰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지 혹은 부정적인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합니다. 즉, 한 주제에 대하여 "찬성" 혹은 "반대"의 입장을 서술하는 것이 "Research Paper"입니다. (토플 공부할 때 마지막 영역(Writing 영역)에서 independent writing 문제가 한 주제를 가지고 찬성/반대하는지를 물어보는 데, 이와 비슷합니다.) 토플 공부할 때 Writing영역에서 강점이 있었던 학생 분이라면, 그 학생 분은 나중에 대학 와서 이 수업을 들으면 조금 더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이전 학기인 Fall quarter 2015과 이번 학기인 Winter quarter 2016를 이 대학에서 수강하면서 느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수업은 ppt자료를 중심으로 수업합니다. ppt자료에 나온 수업내용을 그대로 필기하고 그것을 토대로 공부만 해도 대학 내에서 보는 중간/기말고사에서 꽤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약간 진부한 문장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미국 대학 내에서 보는 중간/기말고사의 목적은 학생이 교수님께서 준비하신 ppt자료를 중심으로 교수님의 수업에 집중하였는가 안 했는가를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단순히 교수님의 강의내용을 필기하고, 암기하고, 시험 보는 식의 수업들만을 수강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다음학기에 조금 더 독특한 수업(예를 들면, 중간/기말고사를 시험이 아닌 레포트를 쓰라는 식의 과목 혹은 시험이 없는 과목)을 듣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Winter 2016 Transcript - 전과목 올A


<전미 IT 장학생 클럽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위 * 범 학생>

 

<2016년 12월>

 

안녕하세요. Georgia SouthWestern University(GSW)에 재학 중인 위*범(컴퓨터 공학과)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유학 준비 중이신 학생분들과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수강했던 5과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강 수업 + TIP

a. CSCI 2100 - Assembly Language Programming (어셈블리 프로그래밍)

이 과목은 컴퓨터 공학과 전공기초수업입니다. 어셈블리 언어는 C/C++/Java언어같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강의 내용은 어셈블리 언어에 대한 기초개념에 대해 배웁니다. 이 강의는 처음에 학생들에게 주말마다 온라인 강의를 청취하게 한 다음, 매주 Quiz를 풀게해서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Hybrid Class" - On/Off-line class 라고 불립니다.) 큰 범위의 시험은 총 4번(한달에 한번)치르는 데, 오픈북테스트라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과제는 교수님이 약 2주에 한번씩 내주시는 데, 매주보는 Quiz처럼 수업의 내용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어서 쉬운편이었습니다. 결론은, 이 강의는 주말마다 듣는 온라인 강의만 꾸준히 들으면 문제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b. HIST 1111 - World Civiliazation I (기초세계역사)

이 과목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의 하나입니다. 강의는 한국에 있는 여러 대학들처럼 PPT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강의 내용은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다닐 때 배우던 세계 역사(유럽, 중국, 신/구석기 역사)를 배웁니다. 과제도 따로 없는 과목이라서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PPT수업만 듣고, 필기하고, 복습만 꾸준히 하면 순조롭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시험은 총 4번 치루는 데, 4번 치루는 만큼 범위도 각각 크지 않아서 공부하는 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 과목에서 단점 하나가 있다면, 교수님이 수업을 빨리진행하시는 편이어서 필기하는 데 손이 조금 아팠습니다.

c. PEDS 1280 - Beg Golf (골프)

이 과목 또한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의 하나입니다. 제 학교의 기초교양수업들은 여러가지 과목이 있는 데(수영, 테니스 등등), 저는 골프가 한번 배워보고 싶어서 이 과목을 택했습니다. 체육관련 기초교양이라서 따로 이론수업(PPT수업), 과제, 시험이 없습니다. 골프 관련장비도 교수님(여기서는 코치님)이 대여를 해주셔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음, 그냥 시간 맞춰서 수업 장소(교내에 골프장이 따로 있습니다.)로 가서 수업에 참여하면 문제 없습니다. 교수님이 학생 개인별로 지도를 하셔서 흥미로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출석 점수만 가지고 성적을 주셨습니다.

d. PEDS 2000 - CPR and First Aid (기초인명구조)

이 과목도 마찬가지로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의 하나입니다. 강의 내용은 일반사람들이 듣는 인명구조에 대한 기초개념(인공호흡법(CPR), 심장제세동기 사용법(AED) 등등)에 대한 것을 배우고, PPT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필기로 보는 시험이 3번이고 실기시험이 1번 있는데, 흥미로 듣는 과목이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e. PSYC 1101 - Introduction to Psychology (기초심리학)

이 과목도 또한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 하나입니다. 제가 평소에 심리학에 대해 흥미가 있어서, 이 과목을 택했습니다. 강의는 제가 앞서 쓴 2번(기초세계역사)처럼 PPT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과제가 따로 없고, 시험은 총 4번 치룹니다. 강의 내용은 심리학에 대한 기초개념을 배우는 데, 약간 생물학 수업입니다. (고등학교 이과에서 배우는 "생물 I"에 대한 개념을 주로 배웁니다.) 이 과목도 과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교수님의 강의내용만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순조롭게 괜찮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번학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실, 이번학기에서 제가 쓴 3번(골프)와 4번(기초인명구조)은 흥미만 가지고 들으면 되는 수업이라서 어려움은 없었고, 1번(어셈블리 프로그래밍), 2번(기초세계역사), 5번(기초심리학)만 신경썼었습니다. 음... 전반적으로 성실함만 보여주면 큰 어려움은 없는 학기였던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

안녕하세요. Georgia SouthWestern University(GSW)에 재학 중인 위*범(컴퓨터 공학과)학생입니다. 이번 학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유학 준비 중이신 학생 분들과 학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수강했던 4과목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강 수업 + TIP

a. CIS 1000 – Computer Application (컴퓨터 기초와 활용)

이 과목은 컴퓨터의 기초와 활용에 대한 과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에 대한 사용법과 활용법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한국 대학교들에 있는 컴퓨터 기초 수업들(워드와 엑셀활용과목)과 거의 비슷한 과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수강했던 이 과목은 각 챕터(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마다 시험을 보는데, Openbook-Test(시험 중 교과서를 보면서 시험풀이를 해도 되는 방식)라서 점수를 얻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과제들(Assignments)도 각 챕터 마다 주어지는 것인데,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활용해서 직접 교과서 내용을 따라서 파일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엑세스)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과목은 교과서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점수를 얻는데 문제가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b. ENGL 2122 – British Literature II (영국문학기초 2)

이 과목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 하나인 과목입니다. 미국문학과 영국문학이 선택으로 있었는데, 저는 영국문학 쪽이 조금 더 관심이 있어서 이 과목을 택하였습니다. 수업 방식은 Online-Lecture(온라인강의)방식입니다. 사실, 저는 온라인강의가 유학생활 중 처음 접하는 방식이어서 자신이 없었는데, 오히려 오프라인강의보다 더 간편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인강의는 매일 직접 강의실을 찾아가서 출석체크하고, 수업 듣고, 과제가 있으면 써서 제출하는 반면에, 온라인강의는 출석체크가 별도로 없고, 대신에 주어진 과제만 성실히 수행하면 그것이 출석체크로 인정이 되었습니다. 시험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 되면, 보통은 한 학기에 총 3~4번은 시험을 보게 되는데, 제가 들은 이 온라인 강의는 좀 더 간편하고 수월한 수업진행을 위해서 2번만 보게 됩니다. 수업 내용과 방식은 교수님이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지정해주신 유명한 영국시인들(William Wordsworth, John Keats 등)의 시를 교과서에서 찾아서 읽고, 분석하고, 간단하게 보고서를 써서 주어진 기한(보통 3~4일)에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결국, 이 과목도 온라인 강의가 있는 당일 날마다 성실히 참석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c. MATH 1113 – Precalculus (대학수학 – 미적분을 위한 준비 코스)

이 과목은 제 컴퓨터공학과 전공을 듣기 위한 전공기초수업(필수)들 중 하나인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대학교 기초수학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인데, 한국에서의 수학레벨과 비교를 한다면, 중학교 2~3학년 때 배우는 유리함수, 무리함수, 원의 방정식, 다항 방정식(차수가 있는 방정식), 삼각함수(sin, cos, tan 등)를 이 과목에서 다시 배울 수 있습니다. 혹시, 다시 배우는 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교 내에 있는 도서관이나 다른 시설에 보조교사라는 TA(Teaching Assistant)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보조교사 분들이 차분히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수학을 배우는 데 있어서 약간의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들은 이 과목은 주어진 과제는 별도로 없었고, 시험이 총 3번에 작은 시험(Quiz 타입)이 총 6번 정도였습니다. 이 과목을 들을 때 주변의 2~3명정도 친구와 함께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d. POLS 1101 – American Government (미국 정부와 역사)

이 과목 또한 제가 다니는 학교의 기초교양수업(필수)들 중 하나인 과목입니다. 한국에서 배우는 근 현대사와 정치를 다루듯이, 이 과목은 미국에서의 근 현대사와 정부구조에 대한 내용을 수업으로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PPT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과제는 특정 미국 인물(미국 내에 정치적 영향력을 주었던)을 조사해서 5장정도 분량의 보고서를 쓰는 것이었고, 시험은 총 3번 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 접해본 주제의 과목이라서, 듣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미국인 친구들은 미리 이런 종류의 과목을 고등학교 때 접하고 와서 좀 더 넓은 이해를 위한 배경지식들이 미리 있었지만, 저는 대학교에서부터 그러한 배경지식들이 없이 처음 듣는 거라서, 수업을 들을 때마다 이해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 내용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대책으로, 매 수업을 듣고 난 다음, 해당되는 특정미국역사나 미국정부구조의 키워드를 네이버나 구글의 인터넷 검색 창에서 친 다음, 네이버 백과사전이나 위키피디아(구글 백과사전)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대책이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들은 이 과목은 교과서는 그렇게 활용도가 높지 않은 편이었고, 오히려 제가 썼던 대책(인터넷 검색을 통한 좀 더 자세한 내용 공부)이 점수를 얻는 데에 효과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유학생 분들도 저와 같은 버거운 상황(배경지식 없이 처음 듣는 주제 혹은 과목)을 겪게 된다면, 저 대책을 써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정말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여기까지가 이번 학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1번에서 3번까지는 큰 문제는 없었는데, 4번이 제일 난관이었습니다. 그래도, 성실히 열정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점수는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7년 12월>

안녕하세요?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고 있는 위수범학생입니다. 이번 2017년도 가을학기를 무사히 마쳐서, 현재 유학 중이신 분들 혹은 앞으로 유학 계획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공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제가 이번 학기에 수강한 과목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수강 수업 + TIP

a. Systems Analysis and Design Implementation (시스템 분석과 디자인) - CIS 3300

이 과목은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필수 과목입니다. 이 수업의 개요는 여러 회사에서 쓰이는 전산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설계를 다루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택배회사가 UPS나 USPS가 있습니다. 택배를 한 주(State)에서 다른 주로 전달하는 데 보통 3~5일 걸리는 데, 이것을 얼마나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전달할 지를 전산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하는 것을 공부합니다. 혹은, 택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분실의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전산적으로 분석과 설계하는 것에 대하여 공부합니다. 즉, 특정 회사에서 쓰이는 전산시스템을 마인드맵 등으로 단순화시켜서 분석하고, 조금 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의 마인드맵에 새로운 마인드맵을 추가하는 등의 설계작업에 대하여 배우는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온라인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특정요일(저의 경우는 금요일이었습니다.)마다 교수님의 강의내용이 나오고, 그것을 따로 시간내서 공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내용은 교수님께서 항상 각 장(Chapte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ppt와 word파일 두가지를 같이 올리셨었습니다. 시험은 중간고사(Mid-term)와 기말고사(Final-Term)의 큰 시험 2개와 작은 시험인 Quiz가 6번 있었고, 과제(Assignments)는 위에 제시한 예시처럼 특정회사의 전산시스템을 분석하고 어떻게하면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려하는 주제로 Quiz와 같이 6번 있었습니다.

b. Computer Architecture (컴퓨터 구조) - CSCI 4100

이 과목도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필수 과목입니다. 이 수업은 컴퓨터의 외부적인 요소들에 대하여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구조인 CPU(중앙처리장치), ALU(전산처리장치), Register(자료저장장치), Memory(기억장치)에 대해 배우고, Cache(기록저장소)나 Virtual Memory(가상기억장치)같은 컴퓨터의 부속물들에 대해 공부하기도 합니다. 이 과목은 오프라인강의로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일정한 시간, 요일마다 교수님께서 ppt로 강의를 진행하시고, 중요한 내용(시험에서 다루어질 내용)에 대하여는 각 강의시간마다 따로 학생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큰 시험 2개와 작은 시험인 Quiz는 3번 있었고, 과제는 수업에서 다루었었던 내용들에 대한 분석으로 6번 있었습니다.

c. Object-Oriented Programming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 CSCI 4310

이 과목은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필수 과목입니다. 이 수업은 기존의 ppt로 진행하는 이론수업과는 별개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팀단위로 나뉘어서, 각 팀마다 여러 컴퓨터 언어(Java, Python 등)로 개발에 참여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총 3번 정도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엘레베이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MBfbm9I-d0&t=6s 링크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요약하면, 제시한 링크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이라는 객체(Object)가 오면 어느 층(또다른 객체)에 내릴 지에 대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컴퓨터 언어로 계획하는 것입니다. 이 수업을 듣기 위해 사전에 필요한 것은 컴퓨터 언어에 대한 경험입니다. 즉, Java나 Python같은 기초언어를 배운 적이 있으면 이 수업을 진행하기 수월합니다. 학생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실무적인 능력을 키우는 것이 주 목적인 수업이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따로 없고, 작은 시험은 Quiz도 따로 없었습니다. 오직 얼마나 프로젝트에 참여했는 가가 점수의 기준인데, 조금만 참여를 해도 교수님께서 높은 점수를 주셨었습니다. 이 수업을 듣고나면 컴퓨터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더 깊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코드를 보고 어떤 논리로 진행되는지 등)

d. Junior-Senior Seminar (3, 4학년 세미나 - 발표수업) - CSCI 4910

이 수업은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필수 과목입니다. 이 수업도 기존의 ppt로 진행하는 이론수업과 별개의 수업입니다.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 본인이 관심있는 IT관련 주제를 가지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ppt자료를 가지고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같은 큰 시험이나 작은 시험인 Quiz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점수 평가 기준은 발표에만 있었습니다. 발표시간과 주제의 적절성이 평가 기준이며, 발표만 적절히 하면 교수님께서 높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백엔드웹개발자(Back-End Web Developer)에 대하여 분석하고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를 위해서 첨부자료를 올리겠습니다. (파일 이름은 "Back-End Web Developer.pptx" 입니다.)

e. Elementary Statistics (기초 통계학) - MATH 2204

이 수업은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교양 과목입니다. 통계학이 누구든 배우기 수월하다는 팁을 듣고, 이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이 수업은 통계자료를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적인 예시로, 한국에서는 중학교 1학년쯤에 배우게 되는 문제인, 각 과일(딸기, 수박, 포도, 사과)들을 좋아하는 그룹을 밴다이어그램으로 나누는 등에 대한 이론을 배우게 됩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게 되면, 고등학교 2학년쯤에 배우게 되는 확률과 통계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 이론을 배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문제를 풀 때 긴 영어지문을 읽고 이것을 어떤 방식이나 공식으로 풀어야 하는지가 어려웠습니다. 시험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큰 시험이 2개가 있고, 작은 시험인 Quiz들이 10번 있었습니다. 과제는 1개 였는데, 통계적인 자료에 대한 주제(예를 들어, 육류섭취량에 따른 대장암발생률)에 대한 내용을 A4용지로 5쪽정도 되는 분량의 리포트를 쓰는 과제였습니다. 고등학생 때 확률과 통계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이해하신 분이라면, 수월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f. Discrete Systems I (이산수학) - MATH 2223

이 과목은 Computer Science에 있는 전공교양 과목입니다. 한국에서는 이산수학이라는 과목으로 대체됩니다. 주로 행렬(Matrix)에 대해 배우는데, 고등학교 1학년쯤에 배우게 되는 행렬을 깊히 파고드는 과목입니다. 사실 저도 유학을 와서 처음 접한 과목이라서, 수업을 듣고 따라가는 것이 약간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끝날 때마다 교수님 사무실로 찾아가서 각 장에 있는 주요한 문제들을 어떤 논리로 푸는 지등의 질문을 주로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이렇게 유학와서 처음 접하게 되는 과목을 듣게 되시면, 제가 유일하게 드릴 수 있는 팁은 이렇게 수업 후 질문으로 교수님들과 친해지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 교수님들과 친해지게 되면, 저 같은 외국 유학생이라도 자세히 알려주려고 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과목의 경우에는 큰 시험이 매달 있는 경우여서, 4번정도의 큰시험이 있었고, 작은 시험은 Quiz는 대략 3~4번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제는 따로 없었습니다.

g. Lifetime Fitness (일상생활운동학) - PEDS 1010

이 과목은 일반과목영역에 있는 기초필수교양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조깅,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대한 개념과 효과에 대해 배우고, 그러한 운동을 진행할 때의 부상방지를 위한 주의점 혹은 부상당했을 때의 조치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평소에 운동이 취미이신 분이라면 듣기에는 재미있는 수업입니다. 항상 ppt자료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가볍게 듣는 마음으로 수업을 따라가면 점수를 얻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이 과목은 중간과 기말고사의 큰 시험이 2개가 있고, 작은 시험은 Quiz는 10번 있었습니다. (주로 ppt에서 다루었던 내용에 대한 것들입니다.) 과제는 따로 없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졸업을 앞당기기 위하여, 조금 무리를 해서 7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하는 데 약간 피로가 일찍 몰려서, 학기 말이 될쯤에 burning out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노력해서 유학생분들 혹은 유학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방학을 이용해 후배와 함께 간 마이애미에서 찍은 사진>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에서 연속 3학기 올A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로 욺김, 연속해서 올A 달성

2018년 가을

미국 IT 회사 입사


미국 유학생들에게 위*범 학생의 유학생 일기가 유학생 여러분에게 많은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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