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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네이버 지식인] 유학에 대해서~ 원하던 대학이 아니라서요


유학에 대해서

비공개
질문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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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채택률78.6%
2018.01.16. 22:12
조회수259
제가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 붙었지만 원하던 대학이 아니라서
항상 가고 싶었던 유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학을 갈려면 어떤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비용같은거나 조언, 어학원에 관한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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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붙으신 건 축하 드리지만 원하시는 대학이 아니고 예전부터 유학을 생각해왔다고 하시니, 제 답변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어떤 방향으로 미국대학을 진학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 질문자님의 고등학교 내신 성적표를 확인해 봐야 좀더 정확해 지겠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미국 주립대를 장학생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셨기 때문에, 지금 빨리 준비를 시작하셔야 확실한 미국대학 진학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미국 주립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비자 관련 서류 등 미국 내신성적, 그리고 세세하게는 은행잔고 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들은 혼자 준비하시기엔 버거우실 수 있으니,유학원에 맡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기본적으로 학생이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토플성적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미국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은 일정 자격 조건이 완비된 학생에 한해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7~8개 주에 있는 약 20 개 주립대에 입학을 보장해주며 in-state (주 내) 장학혜택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30년 전에 일본 가고시마 현과 미국주립대와 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10년 전 도입되어, 우리나라 학생들도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프로그램입니다.


자격 조건은 미국 내신 평정 방식인 GPA 로 환산하여 4.0 만점에 2.0 과 토플 점수는 적어도 60~70점 정도는 필요하게 됩니다. 4.0 만점에 2.0 이라고 했을 떄, 내신 5~6 등급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미국 내신 환산과 한국내신 환산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적어도 2,3등급 정도는 되어야 2.0 부근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모자라는 고교 성적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진행되는 보충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부족한 학점을 보충하여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주립대 장학 입학의 길은 여러 가지로 열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학혜택, 즉 in-state fee 를 받고 주립대에 입학하게 되면, 미국 유학을 우리나라 사립대 비용으로 가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학비적인 면에서 엄청나게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미국 주립대 장학제도가 주는 혜택도 많고 좋은 제도이다 보니, 내신성적이나 사전 교육도 필요 없이 토플 69점 만 있으면 in-state 장학혜택을 주겠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하는 유학원도 생겨 혼돈을 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을 미국으로 보내기만 하면 나중에 적응하는데도 큰 무리가 생기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실패를 하고 맙니다.


미국 대학이 토플 69점으로 해결되는 교육기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학생들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비율이 – 6년 졸업까지 합쳐도  약47.5% 밖에 안 되는 정도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런 전문적이지 않은 곳에 휘말리지 마시고, 미국 주립대 1학년부터 4학년 졸업 때까지 in-state 장학 혜택을 받게 해주고 대학교에서도 All A 성적인 학생들을 많이 배출한 믿을만한 착한 유학원인지, 대학 예비과정이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상담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번 9월 학기 혹은 내년에 주립대를 특례 장학생으로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빨리 많은 정보를 알아 보시고, 유학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 같은 것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시고 만약 고교 내신이 부족하다면 바로 보충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마지막으로 토플 점수는 기본적인 대학 영어 구사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기본 시험이지 그 학생이 학교 수업을 얼마나 잘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보여주는 시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서 수업을 잘 따라잡기 위해서는 발표하는 법부터 논문 작성하는 법까지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립대 진학 전에는 이런 수업을 듣는 준비를 시켜주는 영어 트레이닝 수업이 필수 적입니다 (ESL 과는 다른 수업). 따라서 그냥 무작위로 아무 준비 없이 대학교에 입학시켜 준다는 곳은 절대 피하시고, 차근차근 입학 전 준비에서부터 입학 후 학교 생활까지 꼼꼼하게 관리 해주고 미국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만 전문으로 진행해온 유학원을 잘 찾아가셔서 현명한 유학생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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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in-state 장학혜택을 받는 Wise Way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에 700 ~ 800 만원 정도의 학비가 듭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보험료등을 합치면 

1년에 1,800~2,000 만원 정도가 되어, 

국내 사립대학 수준의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 유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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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립대 장학 유학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찾으신다면,

와이즈웨이 홈페이지(http://www.wiseway.co.kr)를 참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