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2년 이상 있으면서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한국대학 입학 후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교환 학생과 편입은 다르고 학점의 상호 인정 부분 같은 데서 불리합니다.
따라서, 차라리 처음부터 미국으로 대학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장학유학”프로그램을 잘 찾아보시면 합리적인 학비로 부담을 덜 받으며 국내 사립대학 학비로 미국 주립대에서 유학하실 수 있습니다.
4. 미국심리학과한국심리학의수준차이는어떤가요?
수준의 차이는 크게 없으나 배우는 방식과 이해하고 사용되는 것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심리학이 크게 발달되어 있어 심리학자와 심리치료사 등의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그 외에도 마케팅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미국에서만큼 빛나는 분야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좀더 다양하게 발달된 미국에서 심리학을 배우는 것이 심도있게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5. 한국에서도심리학과전공하는사람들은미국유학이꼭한번은생각해야하는문제인건가요?
보통 한국에서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외국으로 한번씩 유학을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학문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좀더 넓고 다양한 시선으로 학문을 바라보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어느 학문을 공부하든 유학은 고려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질문해 주신 것에 대한 답변을 하나씩 드렸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공이 무엇이든 간에 미국 대학에 편입 혹은 입학하려면 토플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영어 토플 공부도 함께 시작하셔야 합니다. 단순하게 토플만 가지고 유학을 간다는 것도 위험한 일이니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쉬운 길의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길이 경제적이고 확실한 유학인지, “장학 유학”은 없는지 등등을 세밀하게 살펴보시고